[GoF 디자인 패턴] - 프로토타입 패턴

모든 코드는 Swift로 작성되었습니다.

 

문제 상황

네트워크 작업 같이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을 통해 생성되는 객체를 여러 개 만들고 싶을 때가 있다. 객체를 여러 개 만들겠다고 동일한 네트워크 작업을 반복해서 하는 것은 당연히 비효율적이다.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당연히 우리는 아래 코드와 같이 처음 만들어진 인스턴스를 복사 할 것이다.

 

class Response {
	// JSON 데이터와 관련된 멤버 변수들...
}

let data = Network().requestAPI("https://127.0.0.1:8080/map/search")
let response = Response(data)

let copy1 = response
let copy2 = response
let copy3 = response

 

 

클래스의 인스턴스는 복사할 경우 얕은 복사가 되므로 copy1의 변경 사항이 해당 인스턴스를 참조하고 있는 모든 곳에 적용된다. 만약, copy1의 변경이 copy1에서만 적용되게 하고 싶으면, 즉 깊은 복사를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?

 

프로토타입 패턴

프로토타입 패턴은 자기 자신을 깊은 복사 할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 패턴이다.

 

UML 클래스 다이어그램

 

https://yagom.net/courses/design-pattern-in-swift/lessons/생성-패턴/topic/prototype

 

코드 예시

protocol Prototype: AnyObject { // 굳이 인터페이스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..!
  func clone() -> Self
}

class Response: Prototype {
  var data: [Int]

  init(data: [Int]) {
      self.data = data
  }

  func clone() -> Self {
      return Response(data: self.data) as! Self
  }
}

let original = Response(data: [1, 2, 3, 4, 5])

let copy1 = original.clone()
let copy2 = original.clone()
let copy3 = original.clone()

 

 

📌 Swift에서의 프로토타입 패턴

 

Swift에서는 깊은 복사가 가능한 값 타입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Struct 개념이 존재하므로 Swift에서는 프로토타입 패턴의 필요성이 크게 떨어진다. 인스턴스의 깊은 복사를 위해서 하나의 패턴까지 만들어졌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어쩌면 Swift에 Struct라는 개념을 도입한 이유 중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사견을 조심스럽게 붙혀본다 👀